피아니스트 윤정은

2020. 10. 11. 20:50클래식

윤정은 (Jung Eun Yoon)

피아니스트 윤정은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New England Conservatory 예비학교와 학사과정을 장학생으로 취득하고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역시 장학금을 수혜하며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귀국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에서 Teaching Assistant로 전액 장학금을 수혜하며 졸업하여 피아니스트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갔다.
유년시절부터 다양한 콩쿨 입상으로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소년한국일보콩쿨 금상을 비롯하여 세종음악콩쿨, 음악춘추, 틴에이저, 국민일보-한세대 콩쿨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대상과 1위를 차지하였으며, New England Philharmonic, Concord Orchestra Young Artist Competition 1위, Fischoff National Chamber Music Competition 특별상, International Chamber Music Competition 1위, Oberli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3위, NEC Piano Department Honors Competition 우승 등 미국에서 역시 독주와 실내악 부문 모두 상위 입상하여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이른 시기부터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온 윤정은은 2001년 금호 영재 콘서트 시리즈 독주회를 시작으로 영산아트홀 젊은이의 음악제,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 삼익악기 후원 독주회 “꿈을 그리다” 뿐만 아니라 미국 Boswell Hall, Williams Hall, Morse Hall, Paul Hall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New England Philharmonic과 Concord Orchestra와 각 두 차례 협연하였고, NEC Honors Competition 우승으로 Schumann Festival에서 연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솔로이스트로서의 음악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또한 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던 그녀는 뉴욕 카네기홀의 Weill Recital Hall, 링컨센터의 Alice Tully Hall, 보스톤 Jordan Hall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NEC Chamber Music Honor Ensemble로 선정되어 Gala Concert를 펼쳤다.
2018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무대에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린 그녀는 다수의 실내악 무대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현대음악 시리즈 Studio2021에 Ensemble2021 멤버로 참여하고, 앙상블 노바의 멤버로 일신홀의 일신 프리즘 콘서트 시리즈에서 연주하는 등 시대와 장르의 범위를 넓혀 자신만의 음악적 발자취를 남겨가고 있다.
국내에서 최희연, 백혜선, 안소연 교수를, 미국에서 변화경, 강충모, Matti Raekallio를 사사한 피아니스트 윤정은은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악에 대한 학구적 열정으로 연구를 지속하는 동시에 예원학교, 서울예고, 계원예고,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약력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 수료, 학사 졸업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 졸업(논문: 죄르지 리게티 《피아노 에튀드》 전 곡 분석 및 연주법 제안)
소년한국일보, 음악춘추, 국민일보-한세대 콩쿨 1위, 틴에이저 콩쿨 대상
금호 영재, 영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
뉴잉글랜드 필하모닉, 콩코드 오케스트라 영아티스트 콩쿨 우승 및 협연
NEC Honors Competition 우승
오벌린 국제 피아노 콩쿨 3위
국제 챔버 앙상블 콩쿨 1위, Fischoff 내셔널 챔버 콩쿨 입상, 뉴욕 링컨센터 Alice Tully Hall, 카네기홀의 Weill Reciatl Hall에서 실내악 연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IBK챔버홀, 삼익아트홀, 일신홀에서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현 예원학교, 서울예고, 계원예고,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출강, 앙상블노바 멤버